김종규 부안군수가 지난 8일 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에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규 군수는 “오늘의 불행으로 내일의 행복을 포기하기 말라”며 “자라나는 새싹인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특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며 “좋은 일은 추억으로 삼고 나쁜 일은 경험으로 삼아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자신만의 뿌리를 내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종규 군수는 강의 후 직접 점심식사 배식에 나서 학생들과 따듯한 정을 나눴다.
민근기 송천정보통신학교장은 “김종규 군수의 강의와 삶을 본보기로 삼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꿈을 꾸고 반듯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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