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을 위한 녹색어머니 간담회 실시
상태바
공동체 치안을 위한 녹색어머니 간담회 실시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3.14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과 녹색어머니의 확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전북경찰청(청장 조희현)은 14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경찰과 녹색어머니간 확고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녹색어머니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희현 전북경찰청장, 각 지역 녹색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하여 ‘17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시 경찰 지원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윤미연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최근 고창초교 앞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경찰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신설 초등학교와 어린이 안전시설이 미흡한 스쿨존에 대한 시설 확충 및 개선을 건의하였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역별 스쿨존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시설 개선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총 225개 초등학교에서 24,912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활동 중이며, ‘16년 한해 총 276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포스터 공모전,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