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양한 실로 하나되는 행복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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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양한 실로 하나되는 행복 멘토링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3.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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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뜨개반 열려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금숙)에서는 맞춤형복지에 발맞추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여성주민들이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행복 멘토링-청실홍실 뜨개반'을 추진한다.
 

청실홍실 뜨개반은 3월~12월(약10개월간), 월 2회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방된 열린 동장실에서 따뜻하고 오붓한 분위기 가운데서 담소를 나누며 진행하고 있다. 또한 뜨개질 배우기 외에도 년 2회 문화활동과 간담회 및 작품 전시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청실홍실 뜨개반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차이에 따른 적응문제, 주민과의 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을 이해하고, 함께 사회적응을 도와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할 수 있도록 뜨개질을 통해 취미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통합의 장을 열게 되었다.
 
노암동 황금숙 동장은 "지역 여성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이 멘토-멘티를 맺어 이웃주민이자 언니처럼 삶을 나누며, 인생선배로서 자녀양육 및 사회활동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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