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과는 22일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 상수원보호구역은 신흥정수장 내의 보조수원지 주변으로 지정면적 30만2,000㎡에 약 100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가뭄이나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 시 약 7일간 안정적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생산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상수도과 전 직원은 이날 수원지의 수위를 낮추어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시 등 수질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CCTV 방해 잡목 제거와 지점별 표층과 중층에 대한 시료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김용주 상수도과장은 “대간선 수로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