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 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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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햇반, 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 교육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3.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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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농협 보람찬 벼 계약재배 통한 CJ프레시웨이 공급

익산시는 황등농협이 22일 익산농업인교육관에서 CJ 햇반용 쌀 계약재배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7월 익산시와 CJ프레시웨이, 황등농협은 농특산물 생산.소비.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에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황등농협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이날 보람찬 벼 재배 및 육묘, 병해충,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교육했다.
 
작년에 첫 햇반용 쌀 공급을 시작한 익산시와 황등농협은 올해에도 보람찬 쌀 종자 90톤을 확보해 CJ프레시웨이에 약 5,0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및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가공용 쌀 종자대 지원 사업비 1억 원(시 부담 5,000만 원, 농가 부담 5,000만 원)을 보람찬 벼 계약재배 농가에게 종자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등농협 관계자는 “향후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계약 농가를 확대해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고품질 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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