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초까지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는 주택개량사업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의 정비를 촉진하는 빈집정비사업 접수를 각각 받았다. 올해는 12월까지 주택개량 65동, 농촌지역 빈집정비 90동, 도시지역 빈집정비 22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 및 도시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와 기타지붕으로 분류해 각각 224만원과 100만원의 철거비용을 보조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주거환경향상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정주의욕을 높여 도시민 유치촉진과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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