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에 나섰다. 반딧불 포장재 지원은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농 · 특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박각춘 가공유통 담당은 “무주군은 전북도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농가 지원한도를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보조비율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을 했다”며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 만큼 반딧불 브랜드를 입은 우리 농 · 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고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 공동브랜드는 지난 1999년도에 개발 ·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반딧불 농 · 특산물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 · 특산물이라는 인식을 심는데 기여해왔다.
한편, 무주군은 반딧불 농 · 특산물 포장재 디자인과 관련해 다양해지고 있는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으로, 무주군의 청정이미지와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상품성이 부각된 반딧불 농 · 특산물 포장재의 변신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