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LED조명’으로 밤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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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LED조명’으로 밤길 밝힌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3.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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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저 전력 고효율 친환경 LED 도로조명으로 밤길을 환하게 만든다.
 

시는 올 5월까지 시내 3개 주요 도로변의 나트륨등 가로등 77개소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조명 취약 지역에 보안등 145개소를 LED등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LED 가로등 교체 및 보안등 신설은 기존 나트륨등보다 전기요금이 절반가량 절약되고 조도는 더욱 향상되며 자연광에 매우 가까워 운전자들의 눈 피로감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LED 조명은 기존의 나트륨등보다 더 밝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조명기구로 떠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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