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장 취임100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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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장 취임100일 맞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3.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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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안상엽 서장이 오는 25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안상엽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직장분위기 속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스스로 다짐했다. 안 서장은 이를 토대로 특유의 리더십과 꼼꼼한 업무처리는 물론 따뜻한 정과 품성으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며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정책,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치안활동 실현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등 민생치안을 확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완주경찰서는 최근 의무위반 제로 2,000일(5년 6개월가량) 생활질서 위반 단속 분야 2·3급지 1위를 달성하는 등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함께 맞이하고 있다.

의무위반 Zero 2,000일 달성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3월 21일 의무위반 제로(Zero) 2,000일을 달성한 완주서는 회식 등 술자리에 차를 가져가지 않는 홈파킹(Home Parking)생활화, 올바른 음주습관 체질화 및 회식문화 개선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노력과, 청렴 나눔, 현장경찰관 위문, 소외된 이웃돕기, 청렴동아리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왜곡된 시각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북한이탈주민·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안정적인 사회정착 기반 조성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유대감을 형성하여 북한이탈주민·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365! Happy Day』추진하고 있다.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완주의 특성을 감안하여 완주서는 보행자로 취급되는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휠체어에 반사판 붙이기 및 운전자에게 밝은 색 옷입기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왔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경 개통된 국도21호선 자동차전용도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FTX를 실시하는 등 상황 발생 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터널 내 조명 밝히기, 무단횡단 방지휀스 설치 등 시설개선에 주력하여 동기간 작년 대비 교통사고사망율 80% 감소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안전한 완주를 위한 항해
완주서는 범죄 없는 완전하고도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학교주변 금지시설 및 풍속업소(38개소)를 합동 단속, 인형뽑기방(6개소)에 대한 청소년 출입시간(22:00) 및 경품제공 등 생활 질서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급지에서 1위를 달성함으로서 완전하고도 안전한 완주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또한 2월 17일 ~ 5월 17일 까지 3대 반칙(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한 후 단속한 결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인터넷 물품사기 중요 피의자 3명, 인터넷 모욕 관련 피의자 2명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향응 등 뇌물수수 관련 중요 피의자 4명 검거, 불량식품사범 검거 등 총 17건 17명을 검거하는 등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달의 우수 수사팀』,『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변화는 성공의 열쇠
완주서는 변화를 통한 성공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존 1개의 파출소로 봉동읍(17리), 비봉면을 관할하여 각종 사건사고 신고 출동에 장시간 소요 및 순찰주기 감소 등으로 범죄대응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및 삼봉신도시 개발 착공 예정 등으로 인구 증가(▶ 인구변화 : 13년 11,868명→ 14년 12,040(↑172명)→ 15년 20,000명 예정(↑7,960명))와 더불어 치안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감안하여 7월 말 둔산파출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생활치안 확립 추진방향
형식적 경찰활동의 틀에서 벗어난 안상엽 서장의 업무추진으로 완주경찰서는 지난 3개월여 동안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안전한 완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모두가 열심히 믿고 따라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치안활동에 전념하고 내부만족을 통한 외부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서장은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한식구처럼 지내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만들어가며 든든한 생활치안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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