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지난 23일 발표한 2차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이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5년 실시했던 1차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에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도 1등급 병원에 선정 돼 위암 치료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평원은 4개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차 평가에 비해 평가지표 결과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특히 가장 중요한 위암 수술 사망률도 전체 평균이 0.66%로 나타나 1차 평가 0.88%보다 0.22%가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김태균 원광대병원 진료처장은 “ 본원 역시 3차 의료기관의 위상에 맞도록 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자 치료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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