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센터, 해외봉사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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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센터, 해외봉사단 설명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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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부 ICT 해외봉사 설명회,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함께 28일 오후 2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월드프렌즈 ICT(정보통신기술)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월드프렌즈 ICT 해외봉사단은 우리 정부에서 파견하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 20여개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교 및 NGO로 파견되어 ICT 분야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개 IT 2명·언어 1명·문화 1명 등 팀 단위로 파견하며, 수혜기관에서 요청하는 포토샵, MS오피스, 프로그래밍언어와 같은 ICT교육,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구축 등의 프로젝트, 한국의 정보화 소개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기구 ITU Programme Officer가 월드프렌즈 ICT봉사단과 국제기구(ITU, 국제전기통신연합) IT협력단에 대한 소개와 모집 설명과 함께 앞서 파견된 단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은 센터의 홈페이지(jbidcc.modoo.at) 및 SNS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라북도-KOICA-전북대학교 3자간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2016년 1월, 전북대 내에 설립됐다.

연간 2조원에 달하는 ODA 사업에 지방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설된 센터는 전북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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