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産 탄소소재 드론축구공, 전국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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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産 탄소소재 드론축구공, 전국 보급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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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기대

전주시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탄소소재와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드론축구공 보급에 나선다.
드론축구공이 보급되면, 새로운 레저스포츠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축구의 저변이 넓어지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탄소소재와 첨단 드론기술, 항공기술이 결합된 전주산 드론축구공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 장성기 신드론 대표이사와 강명구 GK솔루션 대표이사, 박선기 우리항공 대표이사, 최범수 GBP 대표이사, 방순원 기원전자 대표이사 등 5개 제조사 대표, 정미진 헬셀 대표이사와 장문기 엑스캅터 대표이사 등 2개 유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축구공 전국 시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제조사는 신성장동력인 탄소와 드론을 융복합해 개발된 드론축구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드론축구공의 공동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캠틱종합기술원과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해 11월 전주에서 열린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를 통해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시는 또 드론축구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드론축구단을 창단하고 지난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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