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텔 뒷골목 안전한 도시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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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텔 뒷골목 안전한 도시공간 재탄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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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주민통행 보행권 회복 현장점검

완산구는 고사동 한성호텔 뒷골목(부성골목길)을 안전한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주민 통행 안전과 보행권 회복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성호텔 뒷골목은 전주부성 옛길로 외국인 관광객 및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골목이나 최근 퇴색되어 보도블럭과 낮은 조도로 인해 분위기가 어둡고 컴컴할 뿐만 아니라 주변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등이 악취가 발생, 청소년의 흡연공간으로 전락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민원현장 관련부서인 자원위생과, 건설과, 생태공원녹지과 등 해당 과·팀장들과 함께 현장에 직접 방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가로등 조도개선을 위해 LED등으로 교체 설치, 칼라 보도블럭 교체, 골목길 주변 쓰레기 정비 및 화단·테크 높이 조정 등 지저분한 골목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완산구는 현장점검에 따른 관련부서의 추진계획을 수립 한 후 빠른 시일 내 정비해 삭막했던 골목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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