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회 화합 한마당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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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회 화합 한마당 훈훈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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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농연 순창군 연합회 회원과 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2일 순창군민복지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300여명의 농업경영인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농연 전라북도 연합회의 순회교육과 강인형 군수의 농업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발전과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한 우수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강호 군 농림축산과 농정담당과 순창읍 오성복씨가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인형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로 우리 농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강을 통해 “올해 농정방향은 지역특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로 돈버는 농업 농촌 육성과 도비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친환경 고품질화 추진,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집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기업형 농가 집중육성 등”이라며 “2011년에는 밭농사도 논농사처럼 직불금을 지급하고 1천ha 규모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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