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양노청 설치 305주년 기념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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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양노청 설치 305주년 기념비 건립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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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노인회(회장 김회두)는 29일 양노청 설치 305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건립했다.
 

오수 양노청은 지난 1712년 숙종 38년에 군현 단위로 설치된 관서로 8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양노연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후리마을 소재 오수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문영두 군의장, 한완수 도의원, 이상덕 오수면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및 노인회원 등 40여명 참석했다.
 
오수경로당 주관으로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2미터 세로1.8미터 높이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상덕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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