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지구대, 전국 최초 운영 “역진입 방지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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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구대, 전국 최초 운영 “역진입 방지시스템” 점검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3.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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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29일 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정용봉)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역진입 방지시스템”에 대한 합동점검을 남원영업소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역 진입하여 본선 주행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9지구대와 남원지사가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통해 역진입 방지시스템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역진입 방지시스템이란 톨게이트 상단에 “차로폐쇄 신호기”가 점등되어 있고, “역주행 금지표지“가 출구부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차량이 진입방향이 아닌 역진입하여 톨게이트를 통과시 요금부스와 영업소, 지사 상황실에 경고음이 울린다.

또한 역주행 방향에 설치된 VMS에 경고음과 “진입금지“ 등 문자가 현출되는 시스템으로 지사 상황실에서 즉시 9지구대에 연락하여, 고속도로 순찰차와 도로공사 순찰차가 신속히 현장출동하여 사고예방 조치를 하는 체계이다.

이날 역진입 방지시스템을 합동 점검한 방홍 9지구대장은 “역진입하는 차량들은 대부분이 음주운전자들이어서 본선에 진입하여 역주행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므로 역진입 초기에 신속히 조치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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