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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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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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 안성면 지역 주민들 농기계사용 쉬워진다!
660㎡ 규모의 사업장 완공되는 9월 말부터 본격 임대 시작

무주군은 무풍면과 안성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설치 ·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농기계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개소 당 330㎡ 규모로 조성 중이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과 안성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비치할 농기계 총 31종 80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9월 말부터는 농기계 보관 창고 등을 갖춘 임대사업장에서 현지 농업인들에게 직접 임대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기계 TF팀 이종철 담당은 “무풍면과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농기계 배달 · 임대 서비스를 통해서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었다”며,“두 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완공이 되면 농기계 사용이 보다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도 활성화되고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별도의 TF팀을 구성하고 농기계 추가구입 및 임대 창고를 신축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무주군은 현재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연중 임대 (사용료: 기종과 규격에 따라 1일 5000원~7만5,000원)하고 있다.

수도작과 전작용, 축산용, 과수용, 원예용, 특작용 볍씨발아기와 퇴비살포기, 콩탈곡기, 비닐수거기, 랩핑기, 과수박피기, 제초기, 심토파쇄기, 원형결속기 등 총 73종 13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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