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합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북귀농·귀촌센터가 후원하는 ‘제5회 전라북도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발표대회’가 31일 전주생명과학고 4본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농축산인 14명의 연사가 참가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특히 성공사례 발표자들의 대부분은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간 입지적 농업경영자들이다.
삶의 가치를 높이거나 제2의 창업(농업)을 위한 귀농귀촌은 단순한 직업적 선택이 아닌 삶의 뿌리를 옮겨놓은 결단이다.
자연과 함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치 있고 행복한 일이어야 하며 힘든 역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뚜기 처럼 일어나 또 다시 새로운 새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전북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발표대회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선배들의 조언을 들려주기 위한 자리다.
귀농·귀촌을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귀농·귀촌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고귀한 시간될 전망이다.
이날 대회를 통해 전북에서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삶의 용기, 자신감 가득한 귀농생활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