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교육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2017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자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본인 의지와 능력에 따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 6기 대표적인 청년·대학생 관련 공약사업으로, 올해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대학생들이 지난해와 올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대출금(생활비 제외)의 2017년도 발생이자 전액을 상반기(4월)하반기(10월) 신청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4월 1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휴학생을 포함(군복무자 제외)한 전국 어느 대학에 다니든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적격 확인 및 대출정보 조회를 통해 오는 8월 초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8월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안내는 신청 시 기입한 핸드폰번호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