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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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활동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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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반일암 여름철 성수기 계곡 주변 등 환경정화활동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명수)는 지난 22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국민관광지인 운일암 반일암 관광지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를 중심으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운일암반일암 성수기에 각종 쓰레기를 줍고 하천 퇴적물을 제거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수거된 물량은 총 1톤가량으로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떠내려 온 일반쓰레기와 잡목, 수초 등이 대부분으로 아직도 관광객이 가져온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가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함께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 지역에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운일암반일암은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대불리의 주자천에 위치한 계곡으로써 매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여름휴양지다.

깎아지른 절벽에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라서 운일암이라 했고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편 올해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가장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운일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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