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대비 10일부터 주차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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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대비 10일부터 주차 통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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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오는 5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를 앞두고 경기장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내부도로와 주차장 포장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10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6월 8일까지 경기장 내부도로와 주차장을 전면 통제한다. 당초 부분적으로 주차장을 개방하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외지역 출근버스나 카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기장 내 주차장에 지속적으로 주차를 하고 있어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전면통제를 결정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전 세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월드컵경기장 개보수 공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축구대회로,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주를 비롯한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개막도시 전주의 경우 5. 20일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한국, 기니의 개막전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대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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