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작물재배전 토양검정” 신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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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작물재배전 토양검정” 신청 받아요!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4.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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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과학이다! 영농기 토양검정으로 정밀농업 실현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영농철을 맞아 「토양종합검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봄철 영농기는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토양에 보충하기 위해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서 현재의 토양 영양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적정 시비가 중요한 만큼, 정밀토양 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처방을 통해 개별 농지에 최적화된 비료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논, 밭, 시설토양 등 3,000여점을 분석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농가들이 기본적인 과학영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반토양분석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들의 토양 중금속, 수질을 분석지원 하고 있어 해마다 1억 5천여만원의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분석 가능한 검정항목은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석회요구량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양관리는 한 번 문제가 생기면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토양검정을 통해 땅의 비료사용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물재배전 토양시비처방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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