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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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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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물놀이 취약지역인 산간계곡, 강, 하천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물놀이 위험표지판과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설치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현재 순창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은 향가유원지, 장군목, 구송정, 고뱅이 유원지 등 20개소에 달한다.

군은 이들 유원지 일대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50여만원을 투입해 위험표지판 14개, 이동식 거치대 9개, 구명조끼 8개, 구명환 12개, 구명로프 5개 등을 설치했다.
 
또한, 이달 5일부터 10일간에 걸쳐 200만원을 투입해 물놀이 위험표지판 10개를 위험지구 10개소에 추가로 설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순창읍 경천 등 14개소의 물놀이 위험지구에 2,160여만원을 들여 물놀이 위험표지판 13개, 간이거치대 42개, 구명조끼 77개, 구명환 136개, 구명로프 81개 등 350여개의 물놀이 안전시설과 장비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시설물 정비로 올해들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는 외부 피서객들이 즐겁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피서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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