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개나리, 벚꽃 요천변 화원 만들어
남원 요천 100리 숲길(금지면 귀석마을에서 산동면 월석마을까지)에 사랑의 꽃들이 활짝 피어 남원을 찾는 상춘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 중 광한루원 앞을 중심으로 잘 가꾸어진 벚꽃은 요천 100리 숲길의 백미다. 요천 벚꽃은 4km구간에 수령 40여년 왕벚꽃나무 1,300여그루가 이번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천변 식생블럭 2km 구간에 꽃잔디가 만개하고 튤립 2만본이 꽃망울을 터트렸으며, 5월은 꽃양귀비와 금계국등 20여종에 2ha 규모로 30여만본이 개화될 예정이다.
요천변은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기도 좋다.
남원시는 2014년부터 요천 100리 숲길을 명품 숲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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