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는 5월 말까지 관내 4개교(대야남초, 군산중앙중, 군산자양중, 전북외고)에 “명상숲(학교숲)”을 조성한다.
시에서는 해당 학교와 ‘명상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학교부지에 자연학습원, 휴게 공간, 산책 공간 등을 조성하여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 학부모, 관계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상호협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조성 이후 관리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여 “명상숲”을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학생들에게 편안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명상숲 조성 사업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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