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 “명상숲” 조성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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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 “명상숲” 조성에 팔 걷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4.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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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장 문동신)는 5월 말까지 관내 4개교(대야남초, 군산중앙중, 군산자양중, 전북외고)에 “명상숲(학교숲)”을 조성한다.
 

산림청의 국비 2억여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은 대상학교의 나대지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환경적 학습공간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해당 학교와 ‘명상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학교부지에 자연학습원, 휴게 공간, 산책 공간 등을 조성하여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 학부모, 관계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상호협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조성 이후 관리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여 “명상숲”을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학생들에게 편안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명상숲 조성 사업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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