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봉사단 교통통제, 선수 응원 등 진행요원 활약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 100여 명의 봉사단이 지난 9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숨은 일꾼으로 나섰다.
올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와 국제여자부가 신설돼 작년보다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만2,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신은경(43)씨는 “내가 사는 고장에서 국제마라톤대회이 열리니 정말 자랑스럽고 이곳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봉사자 전효성(26)씨는 “저희가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군산 최고입니다’라고 엄지척을 해주셨는데 정말 보람됐고 마라토너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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