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수출용 신형 연구로”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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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수출용 신형 연구로”유치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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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신형 연구로 유치를 위한 익산시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한층 가열차게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유치동의를 거쳐 23일 교과부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 유치계획서를 최종 접수한 익산시는 이한수 시장을 정점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연구로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5기 취임직후 수출용 신형 연구로 유치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연구로 사업에 대한 면밀한 내부검토를 통하여 향후 방사선 관련 분야를 익산시 향후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수차례 전문가 포럼 개최 및 연구용역 발주 등을 통하여 면밀한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올초부터는 윤권하 익산방사선영상기술센터장, KAIST 조규성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KAIST 및 방사선 관련기업과의 MOU 체결, 협력기관과의 컨소시엄 체결 등을 거쳐 현재에까지 이르렀다.

교과부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에 대한 최종확정된 7월초부터는 며칠씩 서울에 상주하며 교과부 및 각종 관련 기관방문, 실무추진단과의 마라톤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수출용 연구로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 접근성이 용이하고 연구로가 들어설 부지의 조성사업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된 익산시만의 장점을 앞세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30일 교과부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 이런 전방위적인 노력이 부산시 등 9개 타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좋은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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