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상반기내에 교통사망사고 빈발 지역인 장수군 번암면 금천마을 앞에 고정형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번암면 금천마을 앞 도로는 지난 5년간 금천마을 주변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이다.
금년 초 이 마을에 거주하는 이모(81)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마을주민들이 속도카메라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4월중에 착공, 상반기내에 금천마을 앞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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