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환경정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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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면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환경정리 봉사활동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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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단장 박현기)은 11일 독거노인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더불어살고 싶은 생활복지단’ 사업 일환으로 선거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최모씨(73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국위선양을 위해 지난 1965년 파병을 자원한 월남파병용사로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이웃에게 먼저 가라며 한사코 도움을 반대했었다.
 
회원 10여명은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집 안 구석구석 환경정리를 실시했으며 이불, 전기매트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현기 면장은 “조그마한 봉사가 지역민에게 기쁨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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