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금요일 밥 한끼를 나누며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가정 및 학교로 복귀시키는 교두보 역할로 자리매김하여 2014년 7월 시작, 현재까지 방문한 학생들만 9천여명에 달한다.
군산YMCA 사랑의 밥차 고은영 위원장은 “‘사랑의 밥차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이동 쉼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펼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특히 군산경찰의 힘이 컸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봉 서장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품어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산경찰은 사랑의 밥차 등 청소년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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