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가락 배우러 오세요~
고창군 판소리전수관이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상설 국악교실’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6개 과정이 개설된 국악교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주 3회 오후 3시, 4시, 5시, 7시에 수업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판소리전수관은 연말에는 1년간 배운 성과를 한 자리에 모여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연수생 발표회’도 개최하면서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하고,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친 동리 신재효 선생이 태어나 활동한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동리 선생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판소리를 보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즐겁게 우리 국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악교실 수강료는 성인 월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국악교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더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063-560-8065)로 연락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