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협력 통해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의식고취 계기 마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준채)는 20일 기술안전품질원(원장 박종호)과 함께 정읍 내장저수지에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 공사는 △시설물 누수, 균열, 침하 등 점검(토목분야) △구조물·철근 등의 잔존수명, 강도·안전도 측정(재료분야) △제방의 누수 및 누수취약 구간 점검(지질분야) 등 3가지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박종호 원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기 때문에 오늘 시행하는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통해 시설물 안전진단에 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맞아 6월까지 총 5개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8일 전남 영광소재 영마저수지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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