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두드림 센터 내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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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두드림 센터 내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4.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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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 군산시의회를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꿈길터!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를 슬로건으로 관내 학생들이 내실있고 의미있는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질 높은 진로교육의 지역 중심 센터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담임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실만들기 ▲진로동아리 박람회 ▲열리고 프로젝트 ▲군산관내 학과체험 ▲찾아가는 진로캠프(4차산업) ▲명사특강 ▲진로전용 홈페이지 구축 ▲체험처와 학교 간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운영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주광순 교육장은  “ 초중고등학생까지 적절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장소로 발돋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로는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큰 개혁을 이루고 있고, 진로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떤 진로를 가야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고 배양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처 발굴, 활동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와 교육청, 유관 기관 등의 협력 및 지원에 적극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나의균 총장은 축사에서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군산대학교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군산대학교를 많이 고민해왔다. 아이들이 사회적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군산대학교도 같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시의장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업으로 평생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것, 그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 진로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이 행복도시 선포와 진로교육이 제대로 박자를 맞출 때 군산 교육발전이 가속화되고 효율적인 진로교육이 활짝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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