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읍-부안 서남권시티투어로 힘 모아 상생발전 모색
고창군이 정읍시, 부안군과 함께 전북 서남권 관광명소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는 ‘서남권 순환관광버스’ 운영에 힘을 모으며 전북관광의 해를 맞아 토탈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은 서남권 시티투어가 오는 22일 ‘제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와 함께 고창읍성과 선운산도립공원, 정읍내장산, 부안 내소사 등 서남권 관광명소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사람 찾는 전북’을 실현하고 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남권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22일부터 올 11월말까지 당일 코스는 100회, 1박2일 코스는 50여회 운행하고 지역의 축제 기간에는 매일 출발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서남권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고창청보리밭축제, 선운산, 고인돌유적지, 부안마실축제, 영상테마파크,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정읍내장산,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코스에 따라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서남권의 역사문화 및 주요관광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제공하여 3개 시·군 관광활성와 지역경제가 동반성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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