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무장읍성 축제장을 찾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은 고창소방서를 비롯한 고창군, 축제위원회, 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23일간) 공음면 선동리 학원관광농원일원에서 열리며, 무장읍성 축제는 4월 25일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적정성 검토 ▲행사장 일원 유관기관 분야별 합동지도점검 ▲소방인력 지원 검토 등 긴급지원체제 구축 ▲부스별 소호기 등 소방시설 적정 설치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방호구조과장은 “지역축제 기간 중에 발생하는 모든 대형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축제 관람자 스스로 안전에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