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면 만돌권역 거점개발 공모사업 100억원 사업 확정
고창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어촌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월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 사업으로는 마을 생태 숲 조성, 만돌문화방, 5계절 복합생태공간 등 기초생활 기반 부문, 지역특산물판매와 로컬푸드체험장, 지역소득 증대 부문, 소죽도 전망대, 계명산 초화류 식재 등 지역경관개선 부문, 기타 지역역량강화 부문 등 크게 4부문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그동안 심원면 만돌지역은 청정바다, 갯벌, 어촌체험마을, 염전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기반시설, 정주여건, 문화·복지서비스 등 기능이 열악해 인구감소로 인한 어촌중심지 공동화가 지속되어 왔다.
박우정 군수는 “만돌권역의 특성에 맞는 사회기반시설과 관광기반 시설 확충으로 관광객도 유치하면서 고창군이 전라북도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중심지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최적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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