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풍력발전단지 통합설계 고급인력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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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발전단지 통합설계 고급인력양성사업 선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4.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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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27억원 투입 예정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17년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의 풍력분야 13개 가족기업의 지원을 받아 군산대가 주관하고 서울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2021년까지 총 5년간 2단계에 걸쳐 약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군산대는 ‘풍력발전 통합설계 석, 박사 고급인력양성’ 개발을 목표로 60여명의 석, 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50여 편의 SCI논문을 게재한다.


특히,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연구주제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실무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이 큰 틀을 형성하고 있다.


를 위해 군산대와 서울대는 유연한 융, 복합 연구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기업들과 함께하는 엔지니어링TF를 운영하여, 세계 수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기업지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강기원 교수는 “이번 인력양성 사업에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칭와대, 동경대, 델프트 공대 등과 같은 세계적인 대학의 학생들과 매년 연구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풍력중점연구소와 기계에너지 전공이 위치한 새만금의 신재생에너지 교육관이 풍력분야 국제캠퍼스로 발전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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