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교구장 안인석)는 지난 2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아하!데이 나눔축제에서 익산시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00kg(10kg 500포, 1,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매년 대각 개교절 경축행사 기념으로 교도들이 조금씩 모은 은혜의 쌀을 8년째 익산시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나누고 있다.

 
안인석 교구장은 “교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작은 나눔이 기쁨이 되고, 나눔의 주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품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