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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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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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가 무주에 온다!

무주군은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주읍 최북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무주군 주최,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지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샹송을 비롯한 클래식과 재즈, 영화 삽입곡과 드라마 OST, 광고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해 사랑받고 있는 주빈앙상블(해설/피아노 &아코디언 엄주빈, 드럼 최요셉, 첼로 곽희성, 더블베이스 장태희, 색소폰 클라리넷 차민규, 트럼펫 카이)의 연주로 진행된다.

'우리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동화'를 주제로 한 지브리 음악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사 지브리社의 작품 <기쿠지로의 여름> 중 여름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중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이웃집 토토로>중 이웃집 토토로, <고양이의 보은>중 바람이 되어, <원령공주>중 메인테마, <천공의 성 라퓨타>중 너를 태우고, <겨울왕국> 중 렛 잇 고, <라라랜드> 중 시티 오브 스타가 연주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문창언 문화예술 담당은 “온 가족이 생동하는 봄기운과 따뜻해진 봄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음악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영화를 보며 들었던 친근한 음악들을 이번에는 야외무대에서 아이들 손잡고 들으며 색다른 감동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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