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속 역도팀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4일간 열린 2017 전국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작년 3월에 제54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별다른 기록이 없었던 박민호 선수는 올해 1월에 진안군청으로 이적해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박선수는 진안군청으로 소속팀을 옮긴 후 피나는 훈련과 더불어 홍삼의 고장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체력을 관리해왔다.
그 결과 진안군청 이적 후 20kg 이상 향상된 기록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0월에 충북 충주에서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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