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재밌게 익히며 부가가치 창출한다
고창군이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상품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프로그램은 대한방과후협회 전북지부가 ‘향교는 인생놀이터’라는 주제로 흥덕향교에서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32회에 걸쳐 공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통문화 상품개발 사업은 문화상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이미지개선과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되며 이 사업에는 고창 민예품연구회가 선정되어 고창읍성 모양의 한지 등을 지역 전통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도 활용하며 전통문화자원의 산업화와 상품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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