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역별 협의회장 및 전 협의회장 등 18명 참석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연찬회가 도내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도교육청 5층 혁신 토론실에서 열렸다.
이 날 연찬회는 지역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앞으로 한 해 동안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 선출이 있었으며, 회장에는 한태문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동암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찬기 전라북도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취지에 맞게 학교운영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들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연찬회는 2009년도 한 해 동안 학교 및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권숙철 前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제 윤여연, 임실 김택성, 고창 이경신 前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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