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5월이 테니스대회로 뜨거워 진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간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테니스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는 전국초등학교 1급 대회로 한국초등테니tm연맹(회장 나귀현)에서 주최하며 전라북도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에서 주관하는 대회다. 113개팀(남자 58, 여자 55)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연휴을 맞이하여 학부모들도 대거 참여해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진행은 새싹부는 단체전, 10세, 12세부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에서는 학교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4월말부터 5월까지 약 17일간 순창에서 테니스대회가 열리게 되는 셈이다. 순창군 체육관계자는 “ 17일간 개최되는 테니스대회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순창군이 스포츠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 하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