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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 개방화 시대 ‘강한 정읍농업’ 만들기 총력
2017년 05월 07일 (일) 14:15:22 박호진 기자 pghwls@hanmail.net

   
 
정읍시가 FTA시대 농산물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세계적인 농업 개방화로 값싼 수입 농산물이 유입되면서 좀체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농업의 돌파구 찾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김생기 시장은 “특히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기후 변화와 같은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강한 농업, 돈 버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력 사업으로 ▲강소농과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농업인이 이용하기 좋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단풍미인쇼핑몰 운영 내실화 ▲현장중심·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 상담소 운영 등을 제시했다.

   
 


▲변화의 시대, 프로 농업인이 이끈다… 강소농·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이제는 농업인도 경영과 재무는 물론 고품질 기술과 마케팅에 관한 지식,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안목을 갖춘 프로가 돼야 한다. 바야흐로 프로 농업인의 시대인 것이다.
이에 대응해 시는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즉 강소농 육성에 주력한다.
교육은 물론 경영 개선 정밀 컨설팅과 함께 자율학습 모임체 조직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풍미인대학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 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도 양성하고 있다.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유기농업, SNS마케팅, 농산물가공창업 3개 과정과 함께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과 품목별 전문 교육 등을 운영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다 편리하게, 보다 안전하게! 권역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 내실화 다지기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에 따라 없어서는 안되는 게 바로 농기계이다. 농기계는 부족한 일손 해소는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된 영농활동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덜어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의 내실화에도 주력한다. 현재 시는 3개소(본소, 북부, 서남권)의 임대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약 20% 내외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연간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31억(2016년 기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 순회 농기계 순회수리 활동,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귀농인을 위한 순회 안전사용 교육 등을 통해 농기계 사용 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기도 하다.

   
 

▲돈 버는 농업 만들기 총력… 농특산물 가공·창업 지원과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농업자원을 활용한 돈 버는 농업 실현에도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 20개소, 간편 식품 및 우수 제품 상품화 등 18개소를 육성했다.
또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로 귀리 오색떡, 알로에국수, 기능성 강화 유기농 포도 식초 등 7개 제품의 상품화와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7건의 특허등록 등 농산물의 가공기반 구축, 제품의 다양화, 유통, 판매 등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관’을 설치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제공, 가공창업 실패율을 줄이면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촌환경과 학교 교과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과 전통식생활 보급을 위한 전통식품체험관, 향토음식 체험 소득원화를 위한 농가 맛집 등 9개소를 육성해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농촌체험 지도사와 팜파티 플래너 등 농촌체험 관광 전문인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1번지 단풍미인 쇼핑몰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에는 현재 104개 농가가 입점해 모두 9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이 100% 품질을 보증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 고품질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택배비 무상 지원, 주1회 특가 이벤트, 회원 가입 고객 2%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단풍미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매년 농업인 대상의 정보화 교육과 함께 홈페이지와 디자인 개발, 택백 박스 지원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팜파티 개최와 온라인 홍보단 운영, 전국 농특산물 박람회 직거래장터와 모바일 앱 운영은 물론 꾸러미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협의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갖고 입점업체와 소비자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는 한편 판매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정읍시 장학재단에 꾸준하게 기탁해오고 있기도 하다.

▲현장중심·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상담소
시는 영농현장의 불편이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의 중심에는 농업인상담소(읍면 지역 15개소, 동지역 1개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평소 전화·방문 또는 현장 출장을 의뢰하는 농업인의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기술교육 등 시기별 당면한 영농사항을 지도한다.
또 농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영농현장의 날’을 운영, 영농현장에서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단체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 지역특색에 맞은 유망 소득 작목 육성, 작물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지도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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