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호수 정비사업 5월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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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호수 정비사업 5월까지 추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5.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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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4월~5월까지 보호수의 수세 회복과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까지 여산면 태성리 노동마을에 위치한 느티나무를 정비한다. 느티나무 부패방지를 위한 외과수술과 비료, 흙 등을 고르게 골라주고 보충해주며 토양환경을 개선한다. 곧이어 성당면 성포마을에 위치한 느티나무에도 정비할 계획이다.
 
보호수는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나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나무의 경우 지정가능하다. 현재 익산시에는 최소 수령 200년 이상의 느티나무, 소나무, 팽나무 등 16그루 보호수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역사 속에서 우리고장을 굳건히 지켜온 보호수에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존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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