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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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큰 호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5.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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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추진중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 조회하는 제도로 2001년 도입됐다.
 

신청자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지고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되고 이용수수료는 없다.

다만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시행된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897명의 신청을 받아 1,751필지, 208만1,000㎡의 토지가 확인되었다.
 
올 4월 현재 신청인원 398명에 891필지, 109만2,000㎡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하여 상속자 등에게 상속자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시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동에 사망 신고시 조상땅 찾기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전국 시.군.구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미란 민원소통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로 조상땅 찾기 제도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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