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인명사고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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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인명사고 최소화에 총력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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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배치

완주군이 여름철 주요 행락지에 안전요원을 배치, 인명사고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완주군은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유원지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이로 인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급증함에 따라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요원은 15개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구조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지역은 고산면의 경우 남봉교, 오성교, 고산교, 신당교, 용암교, 청수원가든, 하얀집, 대아관광농업 등 8곳이다.

또한 운주면에는 옥계동계곡, 산수가든, 청룡가든, 호꼬배기, 학강수, 장선(금고당)천 등 6개소에, 동상면에는 용소계곡에 각각 관리요원이 배치됐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구명환, 구명의,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장비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물놀이 금지지역에서는 절대로 물놀이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인명사고 위험지역에서의 물놀이 또한 위험한 행위”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로 소중한 생명이 피해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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