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양돈-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제19회 신기술양돈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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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양돈-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제19회 신기술양돈워크숍’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5.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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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허상식)가 주최한 ‘제19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단국대천안캠퍼스에서 ‘미래양돈-성장을 넘어 성숙으로‘의 주제로 개최됐다.
허상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성장을 넘어 성숙한 한돈을 위한 미래전략을 위해 전문가들의 해법을 듣고 더불어 양돈선진국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 연사로 나선 연암대 송준익 교수는 '돈사사육 환경의 중요성과 공기의 질 관리' 발표를 통해 “환기는 과거와 달리 공기속도와 가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돈사 환경 관리에는 소음, 먼지, 악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악취방지법과 관련해 분뇨처리에 있어 슬러리보다는 스크레퍼 처리를 제안했다.
이어 안기홍 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은 ‘공생을 위한 절식과 출하’를 주제로 “절식을 안 할 경우 농가, 유통, 고객 모두 손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유통에 상품을 공급, 판매하는 입장에서 정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중심의 사고만이 한돈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돈인들의 고객중심의 사고를 강조했다.
덴마크 '덴브레드 인터네셔널' 테크니컬 매니저 닐스 기어센씨는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다산성 모돈의 사료급여 방법'에 대한 강연에서 “모돈의 등지방두께는 생존자돈수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돈의 좋은 체형 유지 ▶ 모돈의 개체별 관리 ▶ 모돈 사료 급이 관리 ▶ 사료 중 섬유질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특히 (주)비알디의 김산 수의사는 '자동포유시스템을 이용한 PSY30 분만사 실전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레스큐 시스템과 초유관리, 양자관리, 체미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노 '덴브레드 인터내셔널' 아시아 매니저 앨런 가데 닐센은 '자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앨던씨는 '후보돈 관리, 이유후 관리, 교배 관리, 적절한 모돈 상태 유지, 분만전후 관리 등의 핵심적 관리포인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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