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전북대 총학생회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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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전북대 총학생회 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5.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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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기간 성범죄 예방협력 강화 논의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전북대  대학축제기간동안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감담회를 실시하고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덕진서는 23일 오전 전북대 총학생회(회장 백승우)를 방문해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증가가 예상되는 카메라이용촬영(속칭 몰카) 등 성범죄예방을 위한 警 - 學간 협력체계 지속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대 축제(대동제 24일~ 27일)기간 성범죄 예방 및 성폭력 문제 인식 변화를 위한 합동캠페인 등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체 참여 활동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승우 총학생회장은 “축제기간 2만여 학우들의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학생회 임원들도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구 덕진서장은 “최근 촬영장비와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촬영과 유포가 쉬워지면서 몰카 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없이 성행하고 있지만, 몰카 또한 주요한 성범죄의 하나”라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신고보상금 제도 안내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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