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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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5.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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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한궁은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하는 제4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스포츠로 노후의 건전한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계절과 실내외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행사에는 전주시 33개동 경로당 분회별 남 ? 녀 각 1팀(남5명, 여5명) 총 33개 팀이 출전하여 축제와 단합의 장으로 흥미롭고 즐거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앞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기여하신 전영배 지회장님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총재님의 특별공로패와 그동안 한궁발전에 기여한 강태용, 신진철, 오진환, 이석재 4명에게 전영배 지회장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동료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의 초석임을 강조하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경기를 펼치는 어르신들의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당부하면서 어르신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음.
 
이날 33개 팀의 열띤 경합의 결과 단체전 1위는 남자 효자1동, 여자 인후1동에서 차지하여 우승기와 시상금을 받았고, 2위는 남자 인후1동, 여자  인후2동, 3위남자 인후2동, 여자 동산동, 4위남자 중앙동, 여자 효자1동 팀에서 차지하여 각각 시상금을 받았다. 개인전1위는 남자 효자1동 김만종, 여자 인후2동 장명애, 2위는 남자 인후3동 허영창, 여자 진북동 정충임, 3위는 남자 호성동 최희성 , 여자 인후3동 방경희 어르신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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